가까이에 있는 누군가와의 소통에서, 언성과 행동을 과격하게 높이면서 까지 답답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물리적 거리로 인한 소통의 답답함이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마음의 거리가 멀어진 상대와의 소통에서 느끼는 답답함일 것입니다. 마치 멀리있는 상대에게 대화를 하듯, 목소리와 행동을 크게하는 것은 그만큼 상대와 나의 마음의거리가 서로의 대화를 들을 수 없을..
어릴적 짝과 함께 2인용 책상을 쓰던 시절, 넘어온 물건은 자기 것이라고 하며 그었던 선. "그 선은 제 짝궁이 그었습니다." 친구로 지내던 사람을 사랑하게 되어, 용기내 고백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냉정했다. "그 선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의 손에 들려 있는 사진 한 장. 6.25 전쟁 당시 잃어버린 동생이다. 할머니를 이별..
연출:최지민/촬영,편집:한미리내,채유라,윤진규 /소속:필름G 우리라나를 그려달라는 얘기를 들었을때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그릴까요? 무의식속의 하나, 그래서 우리는 통일입니다.
20대 한참 청춘인 나이에 군대를 가야하는 사내들이 통일을 맞이 했을때를 유머러스 하게 풀어내봄 배우 ;홍정조 연출 촬영: 김수민 편집; 박지은
한 소녀가 있다, 소녀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세가지 색의 색종이에 비유한다. 빨간색 색종이는 통일을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노란색 색종이는 통일에대해 아무생각이 없는 사람들, 파란색 색종이는 통일을 고대하며 기다리는 사람들. 분류를 마친 소녀는 여러가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 대한민국에서 통일을 이뤄낼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한다. 하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잘 쓰지 않는 구식 라디오, 그 라디오에서는 통일을 염원하는 목소리들이 들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내 곧 차소리, 사람들의 바쁜 발걸음, 통일을 걱정하는 주변의 반발 등으로 통일의 목소리는 점점 줄어들어 간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나라의 평화, 다음 세대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통일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
시놉시스 통일을 생각하면 고향집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말씀하시는 김영순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그리운 고향집을 그리움을 담아 그려봅니다. Staff 촬영/편집/연출 : 이신원 출연 : 김영순 음악 : 응플라워
'통일은 나에게 관심이다.' 2016년 현재 점점 관심이 없어지고 있는 심각한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본적 있나요?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며 관심이 사라지고 있는 통일문제에 대해 청소년들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몇명의 학생들은 통일에 대해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통일에 대해 긍정적이고 관심을 보였습니다. 멘토 : 이동석 선생님 감독 : ..
통일이라는 단어를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는 일상생활속에서 보다 쉽게 접근하였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사소하게 여길 수 있는 음식 통일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그안에 숨어잇는 뜻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통일, 남북한의 통일일 수도 식당의 통일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안에 내포한 의미, 어떻게 통일을 해야하는가는 배려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
화창한 날 공원 벤치에 앉아 사진을 보고 계신 할머니가 계신다 그 사진은 옛날 할머니와 할머니의 동생이 같이 찍은 사진이다. 6.25전쟁으로 헤어져버린 동생과 마지막으로 같이 찍었던 마지막으로 함께 했던 사진을 놓지 못하여 자꾸만 만지작거리고 바라보는 할머니. 동생을 기다리며 모래시계를 돌리는 할머니 이윽고 다 끝나가는 모래시계를 자꾸만 뒤집는다. 몇번..
우리가 느끼는 것들은 지금 너무 차갑습니다. 만져지지만 차갑고 보고있지만 어둡고 듣고있지만 무겁습니다. 어느 날 이 위에 따스함이 내려 만졌을 때 따스하고 바라볼 때 뜨겁고 듣고 있을 때 벅참이 느껴진다면 우리는 그 순간 하나가 될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따스함이 차가움을 덮는 순간입니다. 연출: 이은..
나홀로 29초영화제 두번째 시리즈ㅠㅠ //// 우리 민족이 현재는 두 나라로 나뉘어져있지만, 하나의 뿌리임을 남과 북 군인의 다소 익살스러운 대화로 표현하였습니다 //// 배경음악 - Schumann : Kinderszenen Op.15 - I. Von Fremden Landern Und Menschen
짝 없는 신발, 젓가락, 시소. 주변에서 없으면 쉽게 허전함을 느끼고 찾게되는 사소한 것들. 지금 그보다 더 큰 것을 잃어버리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짝을 찾아주세요. 감독 & 연출 : 박예원 천소현 출연 : 박예원 인요셉 천소현 촬영 : 인요셉 음악 : 천소현 편집 : 박예원 소속 : 훈민정음
통일 전, 한 소녀는 수행평가로 남한의 마지막 역인 도라산역에 가던 중, 기찻길은 통해 있지만 기차는 가지 못한다는 것에서 큰 아쉬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통일 후, 남한의 마지막 역이 아니라 북한으로 가는 첫번째 역이 된 도라산역에서 평양행 열차를 탑니다. 하나가 된다는 것, 바로 하나로 통한다는 것입니다. Before the unification o..